[성남카페/모란역카페] 몽리단길 핫플레이스 '노크인(KNOCK-IN)'

핫플레이스 몽리단길에 있는 감성카페 노크인(KNOCK-IN)

얼마 전 모란역 4번 출구에서 쭉 이어진 몽리단길에 위치하고 있는 깨끗한 이미지의 감성 있는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시끌벅적한 모란역 인근에 이렇게 하얗고 깨끗한 감성이 묻어 나오는 카페가 있다는 사실을 오가며 알게 된 후 꼭 가보려고 했는데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주차정보

가게 앞에는 주차를 하기 다소 협소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도보로 오실 것을 추천하지만, 부득이하게 차를 끌고 오신다면 인근에 있는 '중원종합복지관'에 주차를 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이 주차장도 불금 저녁 같은 날에는 주차자리가 없어 대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외부 전경

앞서 말했던 하얀 조명과 내부 인테리어가 밖에서부터 눈이 띄었던 모습입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튀는 부분 없이 깔끔한데, 오히려 모란역에서는 그런 모습이 더 튀는 듯한 모습입니다. 통유리로 되어있어 내부가 훤히 내다보이는 구조입니다. 노크인만의 직선으로 이루어진 로고도 감각적이게 느껴집니다. 운영시간은 12:00 - 22:00입니다.

 

내부 인테리어

새하얀 벽면에 우드톤 의자와 초록 초록한 식물의 조화가 깔끔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좋은 카페에서 마시면 커피의 맛도 더욱 맛있게 느끼는 편인데 노크인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의자만 보면 잘 모르겠는데 전체적인 인테리어와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카페 안쪽에 앉아서 밖 쪽을 바라보니 투명으로 된 테이블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자 높이에 비해 테이블이 낮아 앉아있기는 상당히 불편해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게 내부에 있던 사람들도 전부 안쪽에 앉아있었습니다.

카페 평수가 그렇게 크진 않지만, 주방을 오픈형으로 해두니 훨씬 더 넓어 보이는 느낌입니다. 커피와 디저트를 제조하는 모습을 기다리며 구경할 수가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요.

메뉴 주문

음료 메뉴판
아메리카노 4.0
라떼 / 플랫화이트 4.5
캐모마일티 / 얼그레이티 / 루이보스티 4.5
녹차라떼(논커피) / 바닐라라떼 / 연유라떼 5.0
크림라떼 / 크림모카라떼 / 초코라떼(크림, 논커피) 5.5
레몬에이드 / 패션후르츠에이드 / 오미자에이드 6.0
자몽에이드 / 생딸기라떼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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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녁을 많이 먹고 방문해서 소화 겸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일행은 캐모마일티를 주문했는데 TAVALON 티백이 적힌 차가 나왔습니다. TAVALON은 뉴욕 프리미엄 디자이너 티입니다.

 

디저트 메뉴판
플레인 스콘 3.5
휘낭시에 2.4
누네띠네 휘낭시에 2.2
황치즈 휘낭시에 3.0
레드벨벳크림치즈쿠키 3.2

디저트도 맛있어 보이는데 배가 불러 주문하진 못했고 구경만 했습니다. 황치즈 휘낭시에에 크림치즈 필링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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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감성의 카페라고 해서 테이블은 낮고 의자는 높은 분위기의 카페는 아니었습니다. 음료의 양과 맛도 적당했고, 내부 인테리어가 좋아서 모란역 인근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식후에 방문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엔 디저트 메뉴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